30 Fri
가상화폐 투자공식
PART3. 핵심은 상승장 투자 + 리스크 관리
월요일, 오전, 월말과 월초를 노릴 것
수익은 오전에 발생
오전, 특히 새벽에 거래량이 급감
경쟁이 치열하지 않음
자신이 원하는 매수가 앞으로 30억과 3억중 어느 금액이 묶여있는게 좋은가?
작전 세력이 가격을 올리기 쉬움
월요일과 목요일이 수익률이 좋다.
이유는 글쎼?
여기서 제시하는 것은 통계적 자료로 얻을 수 있는 판단.
특히, 월요일이 손익비가 압도적으로 높다
월중 효과
월말에 월급을 받아 거래량이 증가하고, 월초에 돈이 없어 거래량이 급감한다.
월말, 월초에만 투자하거나 또는 월말, 월초의 투자 비중을 높일 것
그렇다고 무식하게, 오전, 월요일, 월말 또는 월초에만 투자하라는 뜻은 아니다.
나쁘지 않은 전략임은 분명
투자는 상승장에서만 하는 것
상승장과 하락장을 구분하는 절대적 기준은 없다.
투자자가 정한 기준에 따라 상승장과 하락장이 구분된다.
이 기준이 무엇이냐는 구체적으로 중요하지 않으며, 투자자가 철저하게 상승장에만 투자했냐가 중요하다
이동 평균, moving average
최근 며칠 간의 평균을 의미한다.
주로 3, 5, 10, 20일을 기준으로 평균을 구한다.
현재 가격이 이동평균 보다 높으면 상승장, 반대면 하락장이다.
이동 평균선 비율로 투자 금액을 조절하는 방법
3일, 5일, 10일, 20일 이동평균선을 각각 구한다
가격이 해당 이동 평균선보다 위에 있으면 1점 아래에 있으면 0점
4개의 이동평균선의 점수를 구한다
여러 코인들에 대해 이를 구해보고 이 점수에 따라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과 떨어지는 걸 사서 오르는 걸 팔아라는 전혀 다른 말이다.
개미는 역추세 투자를 하기 때문에 깨진다
추세라는 속성이 존재하지만 언제든지 반등하거나 하락할 때도 있지 않느냐?
가격의 방향성이 유지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바뀌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추세가 유지된다는 말이다.
이동 평균선을 이용해서 상승장과 하락장을 구분해라.
어제 하락장인 코인을 샀는데, 오늘 더 떨어지면 어제 비싸게 산 것이 아닌가?
완벽한 저점에서 살 수 없고, 고점에서 팔 수 없다.
그러니, 상승장을 판단해서 사는 것이 이상적
추세 추종 전략이 항상 통하지는 않는다. 횡보 구간에는 손실이 누적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이득이 되는데, 큰 추세는 한번 지속되면 움직임의 폭에 제한이 없기 떄문이다.
횡보 구간에서는 역추세 전략이 수익을 볼 수도 있다. 이론상 고점과 저점을 잘 캐치한다면 좋은 전략이지만, 어려울 텐데...
어떠한 경우에도 MDD가 20%가 넘으면 안된다.
MDD는 특정 구간에서 투자자가 겪는 최대 손실이다.
워렌 버핏은 MDD 50%를 소화할 각오가 없으면 주식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
일반인은 10%만 깨져도 가슴이 뛰고 20% 이상은 멘붕이 된다.
MDD와 변동성을 낮추면 수익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실제로 심리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다. 수학적 이유는 다음과 같다.
손실률
본전 만회에 필요한 수익률
10
11.1
20
25
30
43.7
50
100
66.7
200
10% 잃으면 10%을 번다고 만회되는 것이 아니다.
20%를 잃으면 25%를 벌어야 한다. 근데 여기까지는 어떻게 가능할 수 있다.
30%를 잃으면 43.7%의 수익을 낸 코인을 매도해야 된다는 건데 이건 굉장히 어렵다. 특히 30%의 손해를 낸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래서 20% 이하로 유지하라고 하는 것
근데, 아무리 MDD 비율이 낮더라도 MDD 5%를 5번 하면 20% 이상 까먹는 것 아닌가?
그래서 현금 비중을 늘려 변동성을 조절해야 한다.
변동성
변동성이란 측정 방법이 매우 다양한데, 가장 쉬운 방법은 다음과 같다.
1일 변동성 = (전일 고가 - 전일 저가)/시가 x 100 (단위는 백분율)
시가는 시작가
고가는 당일 최고가
저가는 당일 최저가
종가는 종료가이며, 전일 종가는 전일 다음날의 시가와 동일하다.
변동성 = 최근 5일의 1일 변동성 평균
날짜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일 변동성
17.12.24
201430
203000
184900
192400
8.99%
17.12.25
192400
197600
191105
196595
3.38%
17.12.26
196600
220000
195500
215105
12.46%
17.12.27
215295
223500
211220
218295
5.70%
17.12.28
218150
218500
187000
194500
14.44%
17.12.29
변동성
8.99%
예를 들어 어떤 코인의 변동성이 다음과 같다고 하자
28일의 변동성은 (218500-187000)/218150 = 14.44% 이다.
이 수치는 가격이 최고 14.44% 움직였다는 뜻이다.
이 말은 내 재산이 최대 14.44% 올랐을 수도, 떨어졌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굉장히 살벌한 수치이다. 얻으면 물론 좋지만 잃었을 경우에 굉장히 큰 수치이다. 만약 이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면?
여기서 묘수가 나오는데, 전 재산의 10%만 투자하고 90%는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변동성은 14.44%에서 1.444%로 하락한다. 자산의 10%만 투자했기 때문이다.
만약 10일 연속으로 14.44%씩 잃어도 내 자산은 85%이상이 살아있게 된다.
그만큼 10%만 수익을 얻는거 아니냐고?
맞다. 그러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얻을 때 투자가 되는 것이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바라는 구조는 투기에 가깝다.
만약, 어떤 판단 근거에 의해서 현재 코인장 승률이 뭘해도 60-70%이고, 손익비도 높다면 투자 비중을 높여도된다. 근데 그걸 어떻게 알고? 아니면 그게 얼마나 갈지 알고?
이보다 더 좋은 방법도 있다! 바로 변동성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줄이는 것이다.
더 좋은 방법이라 함은,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수익을 키우거나, 수익을 덜 얻더라도 리스크를 적게 받는 선택적인 방법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24일 변동성을 보면 8.99%이다. 이 변동성을 1%로 줄이는 방법이 있다. 바로 내 자산의 1/8.99 = 11.12%만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하루 코인이 8.99% 움직여도, 내 자산의 11.12%만 투입했기 때문에 8.99% X 11.12% = 1%의 변동성으로 유지된다.
보통, 리스크를 혐오하는 투자자는 0.5%, 보통은 1%,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마인드가 강한 투자자는 2%를 추천한다.
왜 0.5~2% 인가?
10번 연속으로 1% 잃으면 총 9.6% 잃는다. 10번 연속으로 2% 잃으면 19.3% 잃는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MDD는 20%를 넘으면 안된다는 전략하에 측정된 변동성 수치이다.
이렇게 전체 자산의 일정 비율에 고정해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자금 관리법은
고정 비율 자금 관리법이라고 한다.
분산투자는 상관관계가 낮은 코인으로
가상화폐 간 상관성이 존재한다. 이 때 상관성이 낮은 종목끼리 투자해야한다.
위 링크에서 코인간 상관관계를 볼 수 있다.
몇 안되는 한글판 사이트이다.
상관관계 수치
설명
0.5~1
가격이 밀접하게 움직임
0.3~0.5
가격이 거의 같이 움직임
-0.3~0.3
가격이 크게 관계가 없음
-0.5~-0.3
가격이 거의 반대로 움직임
-0.5~-1
가격이 밀접하게 반대로 움직임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변동성 조절이 필수이며, 분산투자는 변동성 조절과 결합할 경우 MDD를 조금 더 낮추는 보조역할을 할 수 있다.
분산투자를 수백 개로 늘린다고 해서 투자의 위험도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개잡코인'에 투자했다가 휴지조각이 되어버리는 가능성은 적어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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