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Thu

가상화폐 투자공식

감으로 투자하면 망한다. 감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0.01% 도 안된다. 이는 인간이 추론 체계를 통해 판단하는 것이 아닌 직관 체계로 판단하는 일이 많기 때문. 투자에도 이 직관체계가 적용된다.

자신이 남보다 잘났다고 생각한다. 가방끈이 길수록 이런 경향이 강해진다. 이를 과잉 확신 편향, overconfidence bias 라고 한다.
- 자신의 운전 실력은? 이라는 질문에 80% 이상이 평균 이상이라고 답하지만, 직관적으로 평균 실력 이상을 보유하는 운전자는 50%가 넘을 수 없다.

당면 문제와 전혀 상관없는 숫자나 팩트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현상을 기준점 편향, anchoring bias 라고 한다.
- 오늘 아침 40이라는 숫자를 본 당신, 현재 시아코인이 40원이라 이를 구매하게 되는데...
가상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기준은 매수 가격이다.

본전 밑으로는 절대 못판다고 하는 사람들은 손실 회피 현상에 빠져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100만원을 버는 기쁨보다 잃는 슬픔이 3배는 더 강하다.
손실을 보면 본전은 만회해야지를 외치며 팔지 못하고, 가격이 오르면 재빨리 이익을 실현하려고 한다. 이렇게 이익을 너무 빨리 챙기는 행위를 처분 효과 라고 한다.
이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가는 것이 트레이딩의 정석 넘버원이다.
- 투자의 실패자들은 손실은 길게(본전을 벌어야 돼) 이익은 짧게(얼른 떨어지기 전에 팔자) 가져간다. 이러면 손익비(이익과 손실의 비율)이 매우 낮아진다.

사람은 자신이 듣고 싶거나 믿고 싶은 말만 듣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확증 편향 이라고 한다.
- 내가 산 코인에 대해 10명이 살만했다고 말해주면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긴 날은 내 전략이 옳고 진 날은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누군가 "최근에 5일간 30% 떨어진 코인을 사고 이틀 뒤에 팔면 이득이래" 라고 한다면 이 말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최근 5일간 30% 하락한 날이 있는 코인들을 추합하고, 그 날과 이틀 후 가격을 비교하고, 실제로 투자했다면 얼마의 수익을 냈고, 승률은 어떠하며, 손익비는 얼마일지 등을 계산해야 한다.
- 바로 이 작업을 백테스팅 이라고 한다.
또, 대부분 투자자는 "5승 0패" 같은 놀라운 승률에 혹하는데, 5전 이라는 시도는 표본 수가 너무 적다. 이 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지 않다는 뜻. 이렇게 적은 표본 집단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는 편향을 소수의 법칙 이라고 한다.

매도 시점까지 결정하고 매수 하라
- 어디까지 오르고, 어디까지 내릴지 어케 안다고 그걸 결정함?
- 자신만의 수익률을 정해야한다.
  - 떨어지면 : 20% 떨어지면 매도
  - 오르면 : 20% 오르면 매도
  - 횡보 : 한 달 후 매도
- 그러나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매도 전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손익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은 많이 존재하는데 이는 이후에 다룸
한번 정한 전략은 일관성을 유지할 것
- 2시간 전에는 20% 올랐는데, 내가 팔고자 정한 시간에는 10% 떨어져 있었다. 이럴 경우 전략을 임의로 바꾸고자 하는 유혹에 빠지게 되는데 그러면 안된다!
  - 인간 뇌 -> 원숭이 뇌로 변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증언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 아무리 뛰어난 전략이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 50점 짜리 전략을 따르는 것이 90점 짜리 전략을 주관적으로 개입하는 것보다 백배 낫다
자존심을 버려라
- 확증 편향, 과잉 확신을 버려라
손실은 당연하다
- 위대한 투자자들도 승률이 52.4%다
MDD는 무조건 20% 아래로 유지
- 이 방법은 이후에 다룸
- MDD는 Max Draw Down의 약어로 최대 손실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100만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투자로 인해 25%의 MDD를 얻었다면 잔여금은 75만원

Last updated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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