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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 적성진단편

나는 몰랐는데, SSAFY 적성진단 준비하는 강의들도 있더라고. 십만원 정도 하던데. 난 시험을 보고 나서 알았지만 그 전에 알았으면 들어봤으려나? 그만큼 SSAFY가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시험

5기 시험은 아예 응시도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하루 전에 점검하고, 당일 시험 전에도 한 시간 전부터 대기했다.

수리/추리 논리

• 문항 수: 15문제

• 시간: 30분

• 예상 유형

• • 응용수리: 5문제

  • 자료분석: 4문제

  • 논리추리: 6문제

Computational Thinking

• 문항 수: 큰 문제 5문제, 각 문제 당 5개의 서브 문제 (총 25문제)

• 시간: 30분

• 예상 유형

• • 동적계획법: 1차원 단순 점화식

  • 그리디

  • 비트연산, 수열

  • 투포인터

시험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근데 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잘 몰랐다. 그냥 수리/추리 논리와 Computational Thinking 문제가 나오는 군 정도.. 너무 안일했나? 시험 결과를 보기가 두려워 진다.

내 입장에서 수리/추리 논리는 굉장히 쉬웠다. 그 IQ 테스트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부사관 시험 보는 친구 문제집에서도 이런 비스무리한 문제들이 있었는데 그런 유형. 보통은 다 풀 것 같다.

컴퓨터적 사고(?) 는 쉽진 않았는데 술술 풀었다. 시간을 어느 정도 남기고 다 풀었고 검산도 한번씩 하고도 시간이 남아 종료했었다. 다 풀었지만 다 맞혔다고 생각은 안한다. (보통 이런 근자감을 갖고 푼 시험은 경험상 많이 틀렸다.)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말해도 돼요? 라는 대외비를 따지기 전에, 뭐가 나왔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완전 좋은 블로그가 있는 것도 시험 보고 알았다. 근데 정말 좋네. 이걸 보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총 6개의 게시글이 있고. 예상 문제 형식이랑 유형이 실제 시험이랑 동일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1번 게시글

여기 나오는 지식들을 전반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험을 잘 풀수 있었던 것 같다.

• 근데 LCS(Longest Common Subsequence)나 LIS(Longest Increasing Subsequence)같은 것들은 용어 자체를 처음 들어봤다.

끝나고

또 무얼 제출하는 게 있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귀찮을 법 한데, 주최측도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꼼꼼하게 관리한다는 장점인 듯.